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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

서운골 풍경

by 남천강 2007. 9. 30.

서운암 주지스님 - 천연염색을 하신다는 그 분이었습니다.

친절하게 꽃이름을 말씀하시던 모습이

마치 푸근한 아버지 같아서 한참의 여운이 남았습니다.

사람도 향기가 났습니다. 꽃향기보다 훨씬 좋은 뭔가가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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